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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돌 교수와 함께하는 1월 총행복포럼
제98호 2021년 1월 8일 발행
강수돌 교수와 함께하는 1월 총행복포럼
2021년 새해 첫 총행복포럼이 오는 13일(수) 오후 7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됩니다. (사)국민총행복전환포럼과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포럼에는 강수돌 고려대 교수가 참석해 ‘경쟁공화국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주제로 강연합니다.
강수돌 교수는 “돈의 경영이 아닌 삶의 경영, 화폐 경제가 아닌 살림살이 경제”를 주장해온 대표적인 진보 경제학자로, 농촌 마을 이장으로서 고층 아파트 반대 운동과 마을 공동체 운동에 앞장서는 등 자신의 주장을 삶 속에서 꾸준히 실천해온 지식인입니다. 경영, 경제, 노동, 심리, 교육, 생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10여 권의 책을 집필한 강 교수는 작년 8월 <경쟁공화국>(세창출판사 펴냄)을 통해 ‘잘살기 경쟁’에 매몰된 우리사회의 현실을 조망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 같은 극한경쟁의 현실을 뒷받침하는 근본 논리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진정으로 잘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짚어봅니다.
1월 총행복포럼은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유튜브 ‘국민총행복전환포럼’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며, 아래 버튼을 클릭하면 시청할 수 있습니다.
행복한 2021년을 위한 10가지 팁
새해에도 코로나19와의 싸움은 계속됩니다. 미국의 심리학자이자 노스캐롤라이나대 명예교수인 브라이언 로빈슨(Bryan Robinson) 박사는 올 한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로빈슨 박사가 들려주는 ‘행복한 2021년을 위한 10가지 팁’을 소개합니다.
 사망이 출생 앞지르는 ‘데드크로스’ 현실화
출생자 수가 사망자 수보다 적어 전체 인구가 감소하는 ‘인구 데드크로스’가 우리나라에서도 현실화됐습니다. 지난 3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0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0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51,829,023명으로, 전년도 보다 20,838명 줄었습니다.  “부탄 코로나 대응 비결은 치빌한 사전 대비”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그만큼 코로나 확진자 수도 많은 인도와 중국 사이에 있는 작은 나라 부탄은, 어떻게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 수 0명의 기록을 1년 넘게 이어가고 있을까요? 세계보건기구(WHO)는 부탄이 “조기에 대담하고 결정적인 조치를 취한 덕분”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반려견은 정말 우리를 더 행복하게 할까?
혹시 최근에 반려견이나 반려묘 입양을 고려해 보신 적이 있나요?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전 세계적으로 반려동물 입양사례가 늘었다고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만큼, 새로운 가족을 맞아 외로움과 고립감을 덜어보려는 사람들이 많은 듯합니다. 그런데 반려동물이 실제로 우리의 행복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까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의 칼럼니스트 수잔 핀처(Susan Pinker)가 이와 관련된 연구결과를 소개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