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93호_”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다”

제93호 2020년 12월 4일 발행

김누리 교수와 함께하는 12월 총행복포럼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의 저자, 김누리 교수와 함께하는 12월 총행복포럼이 오는 9일 오후7시, 서울 양재역 숲과나눔 강당에서 열린다.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와 (사)국민총행복전환포럼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총행복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기준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2시간 가량 진행되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회원들을 위해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중앙대 독문학과 교수이자 독일유럽연구센터 소장인 김누리 교수는 올해 3월 대한민국의 불편한 진실을 파헤친<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를 펴냈다. 한국인들이 행복하지 않은 까닭을 ‘독일’이라는 거울을 통해 조명한 그의 저서는 충격적이고 묵직한 화두를 던졌다. 김누리 교수가 출연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의 ‘독일 2부작’은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휩쓸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 놀랄 만한 통찰과 충격을 안겨주었던 김누리 교수의 비판적 분석과 전망을 이번 총행복포럼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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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울 서베이> 분석결과

서울의 40대 이상 1인가구는 다인가구에 비해 행복지수가 낮고, 사회적 관계성도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가 최근 발표한 ‘2020 서울 서베이(도시정책지표조사)’ 분석결과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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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경제 모델’을 한국에 적용하면?

도넛 경제학의 창시자인 케이트 레이워스교수가 한국을 ‘도넛 경제 모델’로 진단했다. 레이워스 교수는 “한국은 사람들의 생존과 존엄을 위한 필수 요소는 조금 부족하고, 생태적 한계는 한참 넘어선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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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국제적인’Beyond-GDP’ 연대가 시급하다! “

전 세계적인 웰빙경제 확산을 목표로 활동하는 글로벌 단체 ‘웰빙경제연합’이 “GDP를 대체할 세계 공통의 웰빙(행복) 측정도구를 만들어 이를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가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해야한다”고 촉구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웰빙경제연합은 최근 발표한 <웰빙경제 측정>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이후 10년이 웰빙경제로의 전환을 결정짓는 시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 전문을 우리말로 번역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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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정부 행복정책 추진소식

주민의 행복을 지방정부 운영의 최우선 목표로 하는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37개 회원 지방정부가 추진 중인 다양한 행복정책 소식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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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예일대 행복수업 체험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미국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모은 로리 산토스 예일대 교수의 행복수업은 대채 어떤 내용일까? <뉴욕> 매거진의 애덤 스탠베르그가 산토스 교수의 온라인 수업를 통해 일상의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기술한 글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미국인들에게 잔잔한 위로가 되고 있다. 영문 기사의 내용을 발췌해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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