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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행복비결을 보여주는 한 장의 그림!

                                      제87호 2020년 11월 6일 발행   

정조 전문가 김준혁 교수와 함께하는 11월 총행복포럼
백성을 위한 나라를 만들려 했던 정조를 통해 행복 국가의 길을 함께 모색해보는 11월 총행복포럼이 오는 11일 수요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숲과나눔 강당에서 열린다. (사)국민총행복전환포럼과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김준혁 한신대 교수가 ‘정조의 백성을 위한 나라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정조(正祖)와 화성(華城) 전문가로 불리는 김준혁 교수는 1997년 화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수원시가 본격적인 화성 복원 사업을 추진할 때 수원시 학예연구사로서 화성 복원과 콘텐츠 개발, 화성박물관 건립을 주도했다. 지난 6월 정조의 리더십을 49가지의 정책과 실천의 사례로 풀어서 이야기한 <리더라면 정조처럼>을 펴내 큰 화제가 된 것을 비롯해 <화성, 정조와 다산의 꿈이 어우러진 대동의 도시>(더봄), <정조, 새로운 조선을 디자인하다>(웅진싱크하우스), <이산 정조 꿈의 도시 화성을 세우다>(여유당출판사) 등 정조와 화성에 대한 여러 저서를 집필했으며,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방송과 신문 칼럼 등으로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학자다.
김준혁 교수와 함께하는 11월 총행복포럼은 11일 오후 7시부터 숲과나눔 강당(3호선 양재역 5번출구 금정빌딩 6층)에서 두 시간가량 진행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사무국(02-585-7714)으로 하면 된다.

그림 한 장으로 보는 덴마크의 행복비결
전 세계적인 휘게 열풍을 불러일으킨 베스트셀러 <휘게 라이프>의 저자이자 코펜하겐 행복연구소 소장인 마이크 비킹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행복한 나라 덴마크에 살면서 행복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한 결과, 덴마크의 행복 비결을 그림 한 장으로 개념화했다. 이른바 ‘덴마크 행복의 집’은 모든 사람이 행복한 사회적 환경을 만드는 데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무자식 상팔자는 맞는 말일까?
옛말에 ‘무자식 상팔자’라고 했는데, 최신 연구결과에 따르면 상당히 일리 있는 얘기다. 미국 다트머스대 경제학과 데이비드 브랜치플라워 교수와 파리경제대학원 앤드류 클락 교수는 11년간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수집된 백만 명 이상의 데이터를 기초로 자녀의 존재가 부모의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논문을 최근 <인구 경제학 저널>에 발표했다.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5가지
행동과학자인 제니퍼 에이커 스탠포드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최근 펴낸 책 <진지하게, 유머: 유머는 왜 비즈니스와 삶의 비밀병기인가>에서 “사람들은 돈, 성취, 소유가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에이커 교수를 비롯한 여러 연구자들이 보기에, 일과 삶에서 행복을 찾기 위해 진짜 필요한 것들은 따로 있다.​
지방정부 행복정책 추진소식
주민의 행복을 지방정부 운영의 최우선 목표로 하는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37개 회원 지방정부가 추진 중인 다양한 행복정책 소식을 만나보세요! 

블룸버그 “코로나19로 GDP의 위상이 흔들린다”   
보수적인 경제매체인 <블룸버그>가 “코로나19로 인해 GDP에 대한 집착이 줄어들었다”면서 “경제번영의 척도로서 GDP의 위상을 강등하려는 새로운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이 같은 징후가 곳곳에서 감지된다고 전하고, GDP를 대체할 대안지표에 대한 소식도 함께 전했습니다. 기사의 주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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