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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리산 1박2일 행복나들이 현장

제71호 2020년 6월 26일 발행 

서울과 제주, 어디가 행복할까
이지훈의 행복노트⑪ : 행복지수는 선택이 아닌 필수
2년 전부터 정부(지방정부 포함)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행복지표가 중요하며 필요하다 역설하니, 공직자들은 물론 의회 의원들 중에서 “행복은 추상적이고 주관적인 개념인데 이를 어떻게 조사하고 지표로 만든다는 말이냐”며 고개 젓는 분들이 있었다. 그러나 이는, “행복이 주관적 경험이기는 하지만 객관적으로 측정되고 평가될 수 있으며, 행복이 개인 및 사회의 고유한 특성과도 연관된다(세계행복보고서)”는 것을 잘 모르는 주장이다. 실제로 많은 나라와 지역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이를 조사 측정하고 있는데, 그러한 사실을 모르고 그런 얘기를 하는 것 같다.
“민주주의 강화해 국정의 우선순위 바꾸자”
최근 영국에서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경제성장보다 국민의 건강과 웰빙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이 8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큰 파문이 일었다. 영국 리즈대학교 지속가능연구소의 리나 브랜드-코라 박사는 이 여론조사 결과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사회경제 시스템을 설계하는 단초가 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관광지 조성에도 ‘주민행복’이 먼저!
관광객 수나 매출액과 같은 경제산업지표 중심의 ‘관광역량평가’가 해당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고려하는 방식으로 재편된다.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와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지역관광상생지표’를 공동개발하고, 이를 내년부터 한국관광공사가 매년 실시하는 지역 관광역량평가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지방정부 행복정책 추진소식
주민의 행복을 지방정부 운영의 최우선 목표로 하는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36개 회원 지방정부가 추진 중인 다양한 행복정책 소식을 만나보세요! 

국민총행복전환포럼 6월 행복나들이
내 안에 답이 있고 숲 속에 길이 있다
6월 20~21일 초록 ‘색’이 좋은 날, 서로가 서로에게 날씨로 첫인사를 건네며 숲으로 향했다.
‘코로나 시대’ 숲이 여행의 최적지고 대안이라고 공감하며 숲 그늘이, 숲 바람이 ‘시원해, 냄새 좋다’ 하며 온몸의 자극이 그리운 날, 지리산! 그 이름 하나로 멋스러움과 강인함을 자아내는 이름이 또 있을까? 우리는 지리산으로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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