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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을 흉내내면 행복해진다?
‘행복의 과학’ 가르치는 로리 산토스 예일대 심리학 교수

행복해지는 법을 가르치고 배울 수 있을까? 로리 산토스 예일대 심리학 교수는 그렇게 믿는다. 실제로 그는 ‘심리학과 선한 삶’이라는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행복해지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한편으론 팟캐스트 ‘행복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행복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행복의 과학’을 연구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산토스 교수는 “행복한 사람을 찾고 그들이 하는 일이 행복하지 않은 사람과 어떻게 다른지 확인한 다음,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이 행복한 사람들의 행동을 따라하면서 행복해질 수 있는지 실험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방식을 통해 더 행복해지는 습관을 개발하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가르치는 것이다.

‘대화’는 가장 쉬우면서도 성공적인 행복전략이다. 보통은 가까운 사람과의 지속적인 인간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한동안 연락 없던 친구에게 전화하거나 커피숍에서 바리스타와 인사를 나누는 것과 같이 낯선 사람과의 간단한 대화 역시 외로움을 덜고 행복해지는 방법”이다. 산토스 교수는 또 다른 행복전략으로 ‘감사’를 꼽았다. 거창한 감사인사는 필요 없다. “식사하기 전에 1초 동안 잠시 정지해서 자신이 흡수하는 모든 영양분에 감사하거나 잠들기 전 감사의 말을 몇 가지 적어두는 것”만으로도 매일 조금씩 더 행복해질 수 있다.

*로리 산토스 교수 인터뷰는 인터넷 ‘NBC NEWS’ 기사를 발췌해 정리했습니다. 원문은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nbcnews.com/better/lifestyle/can-you-actually-learn-how-be-happier-ncna104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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