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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개

2022년 7월 총행복포럼이 오‘는 7월 13일 오후 7시, 서울 서초동 포럼 사무국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포럼 공식 유튜브채널 ‘행복TV’를 통해 생중계될 이번 포럼에는 <그런 세대는 없다>의 저자 신진욱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가 참석해 ‘불평등 시대, 세대와 정치’를 주제로 했습니다.

신진욱 교수는 올해 2월 우리사회 세대 담론의 허와 실을 파헤친 저서 <그런 세대는 없다>를 펴내 주목받았습니다. 신 교수는 이 책에서 가해인 기성세대와 피해자인 청년세대, 또는 기득권을 가진 기성세대와 희생자인 청년세대로 통칭되어 대립하고 반목하는 것으로 비춰지는 현재 우리사회의 세대론이 허구라고 지적합니다. “같은 세대라 할지라도 현저히 차이 나는 소득과 자산, 고용형태 등을 가진 상이한 계층들로 나눠지기 때문에 그처럼 동일한 특성을 지닌 세대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현재의 세대론은 갈수록 심화되는 계급·계층 불평등의 현실을 왜곡하고 문제의 본질을 보지 못하게 합니다. ‘처음으로 부모보다 자식이 가난해진 시대’ 같은 담론이 유행하면서 세대 간 불평등이 문제인 것처럼 주장되고 있지만, 실제 현실의 문제는 ‘부자 부모 아래 부자 자식’ ‘가난한 부모 아래 가난한 자식’이라는 계층 간 불평등”이라는 것입니다.

신진욱 교수는 최근 우리사회에 팽배한 기득권층-청년 대립의 세대론이 “경험적으로 사실이 아닐뿐더러 정책적으로 무익하고 윤리적으로도 문제적”이라고 강조하면서, 이처럼 납작한 세대론의 숨은 수혜자는 누구이며, 문제를 바로잡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제시합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보기 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행복TV 채널을 클릭하세요!

<제32차 포럼> 불평등시대의 세대와 정치  바로가기 클릭 https://youtu.be/B_ZWOZXVm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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