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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개

(사)국민총행복전환포럼(이하 총행복포럼) 2021년 제2차 운영위원회가 6월 24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백사실 송와에서 열렸습니다. 백사실 송와는 포럼 운영위원인 이창현 국민대 교수의 행복연구소로 북악산 백사실계곡 인근에 있습니다.(백사실 송와 관련 기사 보러가기) 회의가 시작되기 전 현장에 조금 일찍 도착한 운영위원들은 환담을 나누며 인근 산책로를 거닐었습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박진도 총행복 포럼 이사장과 김성민 운영위원장(건국대 교수)을 비롯해 곽금순 위원(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상임대표), 김인봉 위원(안양군포의왕 친환경급식 시민행동 상임대표), 김인선 위원(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이창현 위원(국민대 교수), 오기출 위원(푸른아시아 상임이사), 우선희 위원(방송심의위원회 특별위원), 원기준 위원(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 사무총장), 장건 위원(한국도자재단 이사장), 조은상 위원(직업능력개발원 명예연구위원), 허문경 위원(전주대 연구교수)이 참석했습니다(이상 운영위원 이름 가나다순).

운영위원들은 먼저 올해 상반기 총행복포럼이 추진한 사업과 하반기에 예정된 주요 사업을 보고 받았습니다. 2021년 상반기 총행복포럼은 매월 수요일 둘째주마다 행복을 주제로 정기포럼을 열고,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광주광역시에서 국내 첫 행복 축제인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지난 4월에는 창립 3주년을 기념해 국민총행복의 개념과 정책 제안을 담은 책 <GDP 너머 국민총행복>을 발간하고 북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SDGs와 행복지표> 심포지엄, <2021 행복의 경제학, 전주> 등 굵직한 국제 심포지엄을 관련 단체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행복영향평가제도와 행복기본법, 주민 행복도 조사 등 행복정책 제도화를 위한 연구 사업과 관련 심포지엄 개최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어 운영위원들은 올해 총행복포럼 운영과 관련해 두 가지 중요한 안건을 논의했습니다. 첫째는 블로그와 뉴스레터를 통해 텍스트 위주로 이루어지던 총행복포럼의 미디어를 동영상 채널로 확대하는 방안입니다. 운영위원들은 우선희 위원과 이창현 위원을 주축으로 한 ‘미디어 소모임’의활동 내용을 보고받고, 동영상 및 오디오 채널을 통해 국민총행복 담론을 더욱 적극적으로 확산해 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또한 이를 위해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고 재능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두 번째 논의안건은 2022년에 있을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 등 선거국면에서, 국민총행복 정책을 제안하고 대중적 담론을 확산하는 방안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운영위원들은 이와 관련해 현재 활동 중인 ‘정책 소모임’의 사전 논의사항을 공유하고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김성민 운영위원장을 주축으로 GNH 정책 공약 연구 사업 등 관련 사업을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두 시간을 훌쩍 넘겨 늦은 밤까지 계속됐습니다. 김성민 운영위원장은 “백신접종을 계기로 코로나19가 진정세에 접어들면 올 하반기 포럼의 사업과 활동이 한결 다양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내다보고,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다양하고 활발한 소모임 활동을 통해 우리사회에 GNH 담론을 확산하고 국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 나가자”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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