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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46개국 가운데 59위..소폭 상승
157호 2022년 3월 21일자
 한국인 행복도 146개국 중 59위
UN <2022 세계행복보고서> 발간 
3월 20일 세계 행복의 날을 맞아 세계 각국의 행복도를 비교한 <2022 세계행복보고서>가 발간됐습니다. 우리나라는 146개 조사대상국 가운데 59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145개국 가운데 62위였으니, 순위도 점수도 모두 오른 셈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는 5년 연속 핀란드(7.821점)가 차지했습니다. 북유럽 복지국가들의 강세가 올해에도 이어졌고, 지난해 12위였던 이스라엘이 10위권에 진입한 것이 눈에 띕니다.
세계 행복의 날 기념 ‘미래세대 행복을 말하다’ 심포지엄 현장
세계 행복의 날 기념 ‘미래세대 행복을 말하다’ 심포지엄이 3월 17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와 국회국민총행복정책포럼이 주최하고 (사)국민총행복전환포럼이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유튜브 ‘행복TV’ 채널로도 생중계돼 전국 지방정부 공직자들과 포럼 회원들, 관심 있는 시민들이 시청하는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열정을 부추기면 불평등이 심화된다” : 사회학자 에린 A. 체흐키 인터뷰
매사에 열정적인 사람을 칭송하고, 청년들에게 열정적인 태도를 갖도록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미국의 사회학자 에린 A. 체흐키 미시간대 교수는 이처럼 ‘열정’을 부추기는 것이 사회적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최근 열정과 관련한 자신의 연구를 토대로 <열정의 문제>라는 책을 펴냈습니다. 미국 버클리대 행복연구센터가 발행하는 웹진 <그레이터 굿 매거진>(Greater good Magazine)과 체흐키 교수의 인터뷰를 발췌해 소개합니다.
일상 속 행복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기억에 남는 행복한 순간, 나만의 행복 노하우, 우리집 행복 자랑 등 나누고 싶은 행복 사연은 무엇이든 가능합니다. 보내주신 이야기는 유튜브 채널 ‘행복TV’를 통해 매월 2~3회 발행되는 오디오 뉴스 <행복 라지오>의 원고로 활용되며, 뉴스 형식에 맞춰 원고를 다듬은 후 행복 사연의 주인공이 직접 낭독하게 됩니다. 작성하신 ‘행복 이야기’는 이메일(gnh@gnhforum.org)로 연락처와 함께 보내주세요!
한국인의 ‘고립감’ 갈수록 커진다 : <국민 삶의 질 2021> 보고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삶의 질은 전반적으로 개선됐지만, ‘사회적 고립감’이 커지고 ‘대인 신뢰도’가 낮아지는 등 외로운 사회가 되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개발원은 최근 우리 국민의 삶의 질을 보여주는 71개 지표를 분석해 <국민 삶의 질 2021>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2020~2021년 데이터를 주로 활용해 2021년 12월 말을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보고서에서, 사회적 고립도와 대인신뢰도, 사회단체 참여율, 자원봉사 참여율과 같이 공동체와 소속감 관련 지표들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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