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가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22-2023 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21억 호주달러(약 2,000억원)의 여성 예산을 추가 편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정부는 2018년과 2020년에 발표된 ‘여성경제보장성명서에 근거해, 지난 2021-2022 예산안에 34억 호주달러(약 3,000억원)의 여성 예산을 포함한 바 있습니다. 마리스 페인 외무부 장관 겸 여성부 장관은 “양성평등을 달성하는 것은 모리슨 (총리가 이끄는) 정부의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