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총행복포럼에 초대합니다.

김태형 심리학자와 함께하는 6월 총행복포럼 ‘가짜행복 권하는 사회’에 초대합니다!

김태형 소장은 한국사회의 민낯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주류 심리학의 한계에 정면으로 부딪치는 직설화법으로 ‘전투적 사회심리학자’라 불립니다. 2018년 <가짜 자존감 권하는 사회>를 통해 자존감을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세대간 갈등과 혐오 현상, 약자 차별 등 사회적 문제와 연결 지어 새롭게 조명하고, 2020년 <풍요중독사회>를 통해 한국사회 구성원들이 “불안에서 도망치려다 풍요에 중독됐다”고 경고한 김태형 소장은 최근 <가짜 행복 권하는 사회>를 펴냈습니다. 오늘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사회심리학 관점에서 분석한 '한국사회 3부작'이 완성된 셈입니다.

사회심리학자 김태형 소장의 '한국사회 3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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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행복 권하는 사회>에서 말하는 ‘가짜 행복’이란 소확행, 마음챙김, 힐링과 같이 개인의 심리에 초점을 맞춰 마음의 일시적 평안을 추구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이런 방법은 개인 차원에서 반짝 효과가 있을 수는 있지만, 진정한 행복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각자도생의 삶에서 행복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소소하더라도 쉽고 확실한 쾌락을 좇으라고 말하는 것은 현실의 문제를 외면하고 포기하자는 말”과 같기 때문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김태형 소장은 개인 차원의 행복론을 설파하는 한국의 주류 심리학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물질주의 행복론에 경도된 한국사회에 일침을 놓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추구해야 할 ‘진짜 행복’이란, 심각한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회복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6월 총행복포럼에는 포럼 회원뿐 아니라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김태형 소장의 오프라인 강연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서초구 포럼 회의실로 오세요. 온라인 실시간 중계는 6월 9일 오후 7시, 유튜브로 진행됩니다(채널명 국민총행복전환포럼 또는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자세한 문의는 포럼 사무국(02-585-7714)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