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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지금 ‘웰빙경제’ 실험 중
제116호 2021년 5월 21일 발행
<2021 세계행복보고서> 한국어판 발간을 계기로,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짚어보는 심포지엄이 5월 18일 화요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열렸습니다.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와 국회 국민총행복정책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국민총행복전환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이 세계인의 행복에 미친 영향을 집중적으로 탐구한 <2021 세계행복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이를 국내 현실과 연계해 행복정책 입안 및 추진에 활용하고자 마련된 자리입니다.
유럽의 도전, 성장중독에서 벗어나 웰빙경제로!
유럽에선 최근 ‘웰빙경제’를 둘러싼 논의와 실험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웰빙경제’는 “GDP 성장률로 측정되는 기존의 번영이나 성과보다 인간과 지구의 웰빙(행복)을 우선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입니다. 유럽환경국(EEB)과 옥스팜(Oxfam) 독일은 최근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으로서 ‘웰빙경제’의 가능성을 모색한 보고서 <인간과 자연에 복무하는 웰빙경제를 향하여>를 펴냈습니다. 보고서 발표회 겸 세미나에서 ‘도넛 경제’의 창시자인 케이트 레이워스 옥스포드대 환경변화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인류 진보의 형태가 끝없는 성장이라는 20세기 아이디어를 이제는 떠나보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방정부 행복정책 추진 소식
주민 행복을 지방정부 운영의 최우선 목표로 삼아 다양한 행복정책을 개발하고 시행하는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37개 회원 지방정부의 행복정책 추진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행복한 삶을 위한 5가지 핵심 질문
행복한 삶을 위해 우리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야 한다고, 심리학자이자 <당신의 생각을 디톡스하라>(Detox Your Thougts)의 저자인 안드레아 보니에 박사는 말합니다. 찰나의 기쁨이 아니라, 생애 전반에 걸쳐 지속되는 행복을 원한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보니에 박사가 말하는 5가지 핵심질문을 소개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