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스 슈밥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자유주의에서 벗어나야”
세계경제포럼 창립자이자 회장인 경제학자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이 최근 기고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세계경제는 신자유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슈밥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코로나19만큼 전 세계적인 영향을 미친 사건은 없었으며, 전염병이 이전에 없던 규모의 공중보건과 경제 위기를 촉발하고 불평등 문제를 악화시켰다고 진단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유일한 대책은 “경제, 정치, 사회 등 모든 분야를 ‘대규모 리셋'(Great Reset)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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