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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2분 2번씩, 멈추고 생각하라!

                                      제87호 2020년 10월 23일 발행   

북유럽의 행복비결, 3개국 대사에게 직접 듣다 
<북유럽 행복정책 심포지엄> 1부 : 3개국 대사 초청 토크쇼 
<북유럽 행복정책 심포지엄>은 북유럽 3개국 대사 초청 ‘행복 토크쇼'(위 사진, 여주시 제공)로 문을 열었다. 하수정 북유럽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쇼에는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와 야콥 할그렌 스웨덴 대사, 뻬까 메쪼 핀란드 대사가 참석했다. 뻬까 메쪼 핀란드 대사는 3년 연속 1위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핀란드 사회가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고자 노력한 결과, 이제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아메리칸 드림)는 미국이 아니라 핀란드가 됐다”면서 “핀란드에서는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남자아이, 여자아이 누구나 한 나라를 이끄는 수상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현장에서 오간 이야기 가운데 주요 내용을 발췌해 정리했다.
“북유럽의 행복은 참여하는 시민이 만든다”
북유럽 행복정책 심포지엄 2부_강연과 토론
2부에선 국내 북유럽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최희경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가 ‘북유럽 사회의 공공가치와 행복정책’을 주제로, 서현수 한국교원대 교수가 ‘북유럽의 의회, 시민, 민주주의’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멈추고 생각하면 행복해진다!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시간관리에 관한 무료 온라인 테스트에 응한 수만 명의 미국인 중 3분의 2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이메일을 확인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메일 확인 대신 ‘잠깐 멈추고 생각하기’에 집중하면,  일상의 만족감과 행복을 느낄 수 있고, 생산성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정부 행복정책 추진소식
주민의 행복을 지방정부 운영의 최우선 목표로 하는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37개 회원 지방정부가 추진 중인 다양한 행복정책 소식을 만나보세요! 

클라우스 슈밥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자유주의에서 벗어나야”  
세계경제포럼 창립자이자 회장인 경제학자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이 최근 기고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세계경제는 신자유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슈밥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코로나19만큼 전 세계적인 영향을 미친 사건은 없었으며, 전염병이 이전에 없던 규모의 공중보건과 경제 위기를 촉발하고 불평등 문제를 악화시켰다고 진단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유일한 대책은 “경제, 정치, 사회 등 모든 분야를 ‘대규모 리셋'(Great Reset)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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