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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GDP 대체할 척도가 될 수 있다”

                                      제82호 2020년 9월 11일 발행   

“한국의 중독 유병률, 다른 나라의 2~3배” 
서경현 삼육대학교 교수와 함께한 9월 총행복포럼 현장
한국의 중독 유병율(전체 인구 가운데 중독과 관련해 의사의 진료를 받은 사람 수)는 6% 정도로, 보통 2% 안팎인 다른 나라의 2~3배에 달한다. 한국인이 이처럼 중독에 취약한 이유는 무엇일까? (사)국민총행복전환포럼과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9월 총행복포럼이 9일 오후 7시, 서울 서초동 국민총행복전환포럼 회의실에서 열렸다. ‘한국인의 불행과 중독’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서경현 교수는 한국건강심리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중독상담학회장으로 활동 중인 ‘중독 전문가’다. 이날 강의는 비대면 화상회의(ZOOM) 방식으로 생중계되며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바이러스도 사람 차별한다: 청년층 힘들다 
바이러스는 사람을 차별한다. 누구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는 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더 쉽게 노출되고 더 큰 타격을 받기 때문이다. 최근 호주 언론 <시드니 모닝 헤럴드>의 경제 에디터 로스 기틴스는 칼럼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불황기에 노동시장에 처음 진입하게 되는 청년세대는 임금이 동결되고 이직의 기회가 없어 다른 세대에 비해 평균적으로 낮은 임금을 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UN “관광산업 환경친화적으로 재건해야”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최근 관광산업에 대한 정책 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를 계기로 안전하고 공정하며 환경친화적인 방식으로 관광산업을 재건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통계를 근거로 “전 세계적으로 약 1억 개의 관광 관련 직접 일자리가 위험에 처해 있으며 관광으로 인한 수출입 감소가 세계경제를 크게 위축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정부 행복정책 추진소식
주민의 행복을 지방정부 운영의 최우선 목표로 하는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37개 회원 지방정부가 추진 중인 다양한 행복정책 소식을 만나보세요! 

‘이스털린의 역설’의 경제학자 “행복이 GDP보다 더 나은 척도인 이유”
수세기 동안 행복은 오로지 인문학의 관심사, 즉 철학자, 소설가, 예술가들의 영역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50년 간 행복은 과학의 영역으로 이동했고 우리에게 상당한 연구결과를 제공했습니다. 이 지식의 원천은 이제 우리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선사합니다. 행복을 웰빙의 주요 척도로 삼아 1인당 국내총생산(GDP)을 대체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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